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트맨 비욘드 (문단 편집) == 상세 == 노쇠한 [[브루스 웨인]] 대신 '[[테리 맥기니스]]'라는 청년이 배트맨이 되는 이야기이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비주얼도 [[사이버펑크|미래풍]]이며,[* 작품의 무대인 네오-고담이 딱 봐도 [[공각기동대]]와 [[블레이드 러너]]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시각적으로 동양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고 동양계 인물들도 많아졌다. 다만 제작년도가 1999년인 만큼 지금 보면 시대에 뒤쳐진 듯한 기술적묘사들도 간간히 눈에 띄인다. 여전히 CD 같은 디스크를 사용한다거나..] 테리의 장비들도 기존 배트맨보다 더 미래풍이다. 기존의 배트슈트와는 달리 온몸을 다 가리며, 등에서 날개를 펴고 발에서 부스트가 나와 진짜 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배트슈트는 완력을 10배로 늘려주며 점프 및 비행용 부스터 장비, 팔에 그래플링 건, 표창 등이 있으며 도청장치와 메모리 스틱 비슷한 장치가 달려있는 등 [[아이언맨]]틱하기도 하다. 사실 완력보조장치라던가 붙어있는 이유는 나이 들어가던 브루스가 신체적인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며 참고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장비가 계속 업데이트 된다. 배트모빌도 발전해서 이젠 비행이 가능하다. 배트윙이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다른 차들도 다 날아다녀서 배트윙이라고 구분해줄 이유가 없다. 테리 맥기니스는 거대기업인 '[[웨인 엔터프라이즈|웨인-파워스]]'의 보스인 데릭 파워스[* 테리의 [[아버지]]인 워런 맥기니스는 죽은 친구의 부탁으로 그의 비리에 대해 뒷조사를 하다가 제거당했으며 테리 배트맨과의 조우 후에 방사능에 노출되어 그의 최고 숙적인 방사능 괴인 블라이트(Blight)가 된다. 팀 버튼판 배트맨과 조커처럼 서로가 서로를 만든 셈. 최근 코믹스에서 등장할지가 관심이었는데 드디어 등장이 확인되었다! 원작과는 달리 특수슈트를 입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단 원작에서도 점점 방사능이 강해져서 스스로 제어를 할 수 없게 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조절을 위해서 입었을지도 모른다.]에게 아버지 워렌을 잃었고 [[어머니]] 메리 맥기니스와 남동생 맷 맥기니스가 있으며, 청소년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브루스 웨인 밑에서 개인 비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놓고 어머니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트맨 활동을 들키지 않도록 고생한다. 브루스 웨인과는 일종의 유사부자지간이지만, 몇몇 에피소드에서 '테리가 브루스 웨인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흘리기도 했다. 또 테리의 기본 바탕 설정은 '[[복수]]를 위해 [[영웅]]이 되었다'던가, '웨인 밑에서 일한다'든가 등등 [[로빈(DC 코믹스)|로빈]]들과 흡사하다. 단 로빈들과는 달리 테리는 어렸을 때의 자신의 모습[* 어렸을 때 [[소년원]]에 간 전과가 있는 문제아였다.]과 '구할 수도 있었던 아버지를 살리지 못했다'[*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고 화가 나 집을 뛰쳐나왔는데 그 때 아버지가 변을 당했다. 사실 그 때 집에 있었더라면 같이 살해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프로 킬러는 마치 조커즈들의 습격으로 현장을 꾸몄는데 바로 전 날 조커즈들과 싸움이 일어났었던지라 조커즈의 보복극으로 생각하고 자책하는 마음이 컸다.]는 죄책감이 더욱 더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브루스나 로빈들처럼 복수하거나 그들과 같은 이들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에 대한 속죄를 위해서도 가면을 쓴 것. 그런데 떡밥 회수가 늦어서 인물관계가 이상하다는 평이 나왔다. 실제로 브루스는 로빈, 배트걸에게조차 '''배트맨의 자리를 물려주지 않고''' 자기 집으로 쳐들어온 '''처음 본 테리에게 배트맨의 모든 것을 넘겨주었다!!!''' 심지어 어떤 면에서는 더 오래 같이 있었던 로빈과 배트걸보다도 친근한 관계를 보여주고[* 단 이후 등장한 바바라 고든과 팀 드레이크 모두 배트 패밀리로의 활동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워하지도 않고, 바바라는 오히려 아버지와는 다르게 대외적으로는 배트맨과 협조하지않는 강경책을 쓴다. 그들은 일정기간 활동한 뒤 본인의 의지로 배트 패밀리를 떠났고 배트맨 자리를 물려받을 생각이 없었기에 브루스도 강요하지않았던 것 같다.] 범죄자를 죽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구해주지 않는 브루스보다 더욱 불살을 지키려는 테리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당시 평가에서는 컨셉과 스토리는 좋았지만 인물의 성격과 관계는 어색하다는 것이 다수 있었다. 브루스 웨인의 건장하고 육체적 능력이 극한에 달한 배트맨과는 달리, 어느 정도 보통 체격이고 기계장비의 힘을 빌리고 날렵하며 [[스파이더맨]]처럼 말을 많이 하는 성격이다. 그래도 브루스에 비해서 그런 것이지 맨몸으로도 상당히 강하다. 폭주족 조커즈 패거리와의 싸움도 어느정도 버텨내는 편이다. 브루스가 명예로운 무술인이라면 이 쪽은 야비한 [[스트리트 파이터]]로, 발상을 하게 되면 그 방법이 야비하던 안 하던 우선 쓰고 보는 타입. 하지만 이 때문에 브루스에 비해 쓸데없는 짓을 많이하며, 결과적으로 그만큼 얻어맞기 때문에(...) 기존 TAS와 이 작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청춘물로서의 성격이다. 테리는 제각각 [[반 다크홈|깊고 어두운]] 트라우마를 가진 여타 배트맨 패밀리인물들과는 달리 하이틴 시트콤에 어울리는 밝고 활동적인 고등학생에게 배트맨 특유의 죄책감 및 의무감을 적용한 캐릭터다. 밤새 배트맨 활동을 하다 수업시간에 졸고, 친구들하고 어울리고, 여자친구와 다투고, 말 안듣는 철부지 동생 때문에 골치썩다가도[* 형제지간 사이는 나쁘지않은 그냥 평범한 관계이다], 강압적인 브루스한테 간간히 개기는 등, 좀 더 평범하고, 익숙하며, 사람같다. 그리고 테리의 앨프래드 역할을 하는 인물도 여자 사람 친구인 맥스인데다가, 여자친구인 데이나와 꾸준히 만나는 가운데에서도 가족형 악당 로열 플러쉬 갱의 막내 딸[* 해외 팬덤에서는 사실상 이쪽이 진 히로인 취급(...) 막상 등장은 몇 에피소드 없지만, 워낙 미모가 빼어나고 [[캣우먼|히어로와 빌런이면서도 서로에게 끌린다는 매우 인상 깊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과 이루어질 수 없는 [[연애]]도 하는 등, 여복도 많고 감정적으로도 좀 더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편이다. 그래서 [[스파이더맨]] 같다는 평이 많은데, 집은 스파이디처럼 그렇게까지 가난한 편은 아니다. 아버지가 죽기 전에도 이미 테리의 부모님은 서로의 일 때문에 이혼을 한 상태였다. 아버지는 웨인-파워 회사의 중역이었고, 어머니 또한 어느 회사 중역으로 승진 심사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신경 쓸 사이가 없어 테리가 동생을 돌봐줘야 하는 등의 상황들도 있다. 이게 약간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대체로는 여기서 평범한듯하면서 특별한 테리 특유의 개성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